'정글', 병만족 뭉치면 못할 일 없다..수상가옥 건설까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4 22: 12

병만족이 '정글의 법칙' 최초로 수상가옥을 건설했다.
병만족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물 한가운데 수상가옥을 건설, 못하는 게 없는 병만족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물 한가운데 집을 건설하고자 하는 꿈을 꿨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물 한가운데 큰 통나무로 김병만이 뼈대를 세우자 일은 차근차근 진행됐다.

수상가옥 건설은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큰 통나무들로 기반을 탄탄히 한 뒤 작은 나무들로 구체적인 모양을 잡았다. 나무의 이동이 쉽지 않아 임원희 등의 멤버들은 땀을 흘리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 김병만은 흙탕물 속에 도끼를 빠뜨리는 실수도 했다. 그러나 수상가옥 건설을 향한 병만족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수상가옥 건설 중 임시완은 "수상가옥의 느낌이 신기했다. 바로 밑에서 물소리가 들리니 운치도 있었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코스라에 정글'에서의 병만족의 분투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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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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