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배우 예지원이 사탕수수 데이트를 즐겼다.
임시완과 예지원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먹을 거리를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나간 곳에서 사탕수수를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정히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갔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걸어다닐 수 있던 곳이 물이 가득찬 모습이자 이들은 신기해하며 경치를 구경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사탕수수를 발견했다. 사탕수수는 과거 정글에서 병만족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이들도 이를 떠올리고 사탕수수를 채집했다.
두 사람은 거친 정글에서도 살뜰히 서로를 챙겼다. 사탕수수를 나눠먹는 임시완과 예지원의 모습이 마치 데이트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임시완이 정글로 떠나기 전 제작진과 나눴던 인터뷰가 등장했다. 그는 "예지원 누님 많이 좋아했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서 많이 뵀다"며 "매력이 많으신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코스라에 정글'에서의 병만족의 분투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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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