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와 김민종이 부모님을 위해 똥 퍼내기를 자처, 오만상을 써 폭소케 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와 김민종이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엄마, 아빠를 위해 '똥 푸기'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는 "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똥을 푸겠다"며 "김민종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종은 잠시 망설였지만, 부모님을 위해 흔쾌히 나섰고, 역할을 분담해 '똥 푸기'에 나섰다. 김구라가 떠 담은 양동이를 김민종이 옮기는 방식이었다.
김구라는 연시 "푸푸푸푸"라며 숨을 몰아 쉬었고, 김민종 역시 "냄새 임팩트 있다"며 오만상을 쓰며 열심히 임해 포복절도케 했다.
김구라는 "똥 푸는 것을 잘하는 것 같다. 이거 완전 재능기부다"라고 덧붙여 한 번 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goodhmh@osen.co.kr
사남일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