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이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두고 성시경은 “몰입 혹은 동일시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남친에게 눈치주는 하우스메이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성시경은 하우스메이트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하우스메이트로선 샤워를 하고 편하게 나와야하는데, 친구 남친 때문에 불편한 것을 왜 참아야 하냐는 것.

이어 성시경은 “외국 정치인이 개인사로 문제가 있는데 지지율이 더 올랐다더라. 정치랑 전혀 상관없다고”라며 프랑스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올랑드 대통령의 이름을 또박또박 언급했지만, 허지웅 기자는 “얼마나 부러웠으면 이름을 외웠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프랑스는 정말 독특한 나라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불가능한데 올랑드 대통령의 첫 번째 동거녀는 같이 정치를 하던 분이고, 두 번째 동거녀는 영화 배우다”라며 정치인의 외도에도 관대한 프랑스의 상황을 자세하게 언급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걸 전문용어로는 몰입 혹은 동일시라고 한다. 그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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