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이 세신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가슴 성형 후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는 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진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사연남은 두 사람의 관계가 한 침대에 잠을 자도 육체적 관계가 전혀 없는 친구였음을 강조했다.
사연을 접한 성시경은 “여자는 반응이 없을 수 있지만 남자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변화가 일어난다. 세신사의 작은 터치에도 반응을 하는 게 남자의 몸이다”라며 한 침대에서 자는 남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이 “말도 안 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자, 신동엽은 “남성의 몸은 작은 반응에도 변화가 일어난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여의도 유명한 호텔 사우나에서 때를 미는데 약간의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다. 저도 당황했는데 그 아저씨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라며 “당시 너무 모멸감이 들고 수치스러워서 세신을 안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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