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9일만에 200만 돌파..'쿵푸팬더' 보다 빠르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25 08: 49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4일 전국 관객 21만2,97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09만여명을 기록했다.
2014년 첫 200만 돌파이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지난 2011년 1월 12일에 개봉한 '장화 신은 고양이'(최종 208만여명) 이후 2년 만의 성적이다.

또 10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쿵푸팬더1'(최종 4,65만여명)의 기록보다 빠른 성적이기도 하다.
'겨울왕국'은 개봉 2주차에도 52%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향후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겨울왕국'의 감독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가 담긴 친필 그림과 인사를 전했다.
두 감독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한국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포옹을 전하고 싶습니다.(Thank you KOREA! For loving me so much! I want to give you all a warm hug!)"라는 훈훈한 인사를 보냈다.
rinny@osen.co.kr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