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3파전..'수상한 그녀', 50만 육박 '선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5 08: 56

지난 22일 동시에 개봉한 세 한국영화 중 '수상한 그녀'가 5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선두에 나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가 17만 53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8만 8230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피끓는 청춘'은 13만 3947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43만 5160명으로 3위를 달렸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하루 동안 9만 8247명이 보며 28만 9169명을 누적했다.
'피끓는 청춘', '수상한 그녀',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은 지난 22일 동시에 개봉하며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어 세 영화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2~4위에 랭크됐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겨울왕국'은 지난 24일 하루에 21만 2972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209만 582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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