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새벽에 촬영장을 방문해 준 개그맨 김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민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벽 4시.. 밤샘촬영으로 지쳐있을 때 촬영 팀 커피까지 사오신 대표님. 폭풍감동. 근데 생각해보니 소속사 계약이 끝나가기도 하고.. 에이 설마 아닐 거야.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대표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컵을 들고 김준호를 가리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준호는 쑥스러운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대표님 설마 재계약 때문인가요?", "그래도 새벽까지 소속 연예인 챙기는 대표님 멋있다", "훈훈한 선후배 사이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지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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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