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킬라'에서 매혹적인 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25일 방송되는 '패션킬라' 5화에서는 출연진들에게 '스페셜 웨딩데이' 미션이 주어진다. 안영미는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는 신부로 변신할 예정. 특히 샤 장식이 풍성한 웨딩 드레스에 새빨간 립스틱, 고혹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담벼락에 걸터앉은 안영미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매혹적이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안영미를 위해 특별히 신랑 역할을 할 남자 연예인으로, 6인조 보이그룹 빅스(VIXX) 멤버들을 초대해 동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안영미는 촬영장에 방문한 빅스를 보자마자 "오~ 할렐루야~ 신랑이 몇 명이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보를 촬영하던 도중 "신부가 아니고 이모같다"며 망연자실해 폭소도 유발할 예정. 안영미와 빅스가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 풀 버전은 웨딩매거진 인스타일(InStyle) 3~4월호에서 공개된다. 또한 '스페셜 웨딩데이'를 주제호 한 '패션킬라' 5화 방송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안영미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온스타일 패션서바이벌 '패션킬라', TrendE 19금 토크쇼 '오늘 밤 어때?'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gato@osen.co.kr
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