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다니 "샤넌 없었으면 많이 외로웠을 것"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5 11: 28

 가수 다니가 동료 샤넌이 없었으면 외로웠을 것 같다며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다니는 25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샤넌 편에 출연해 "언니가 정말 도움을 많이 준다. 언니가 없었으면 정말 왕따였을 것 같다.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샤넌은 "시간이 지나면서 (연습생) 오빠들, 언니들이 다 그룹에 들어가서 데뷔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나만 남으니까 '이거 어떻게 하지? 실력이 부족했나? 한국말을 못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럽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샤넌은 3년간의 연습 생활을 마무리 하고 오는 5월 15일 데뷔한다.
한편 다니는 지난해 발표된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에 랩 피처링을 맡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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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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