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속사의 신인 보이그룹 가물치 멤버 큐가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10년지기 절친임을 인증했다.
큐는 지난 24일 가물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남우현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큐는 남우현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고 있으며, "남우! 아니, 이젠 선배님!ㅋ 내가 군대 휴가 나올 때마다 항상 잘 챙겨주고..(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흑) 10년 넘은 우정 변치말자! 우리 더 승승장구 하자!! 인피니트 화이팅!! 가물치도 화이팅!!"이라는 글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제목: 진정한 선후배의 모습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큐가 남우현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큐와 남우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특히 고등학생 때는 같은 학교에 진학해 매일 함께 어울렸던 둘도 없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가요계 선후배로서 처음 마주한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으며, 남우현은 큐에게 선배 가수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물치는 현재 데뷔 타이틀곡 '뭣 모르고'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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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