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의 가입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NH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신용카드 3사를 대상으로 한 몇 개의 소송카페 가입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 1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흥엽 변호사가 개설한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는 22일 2만 명에서 23일 2만 7000명을 넘겨 25일 현재 2만 9000명으로 3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일 9000여 명의 가입자 수가 2, 3일 만에 3배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그 만큼 이번 신용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파장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카드 소송카페에는 소송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과 언론보도, 피해사례 등이 올라와 있으며 소송 참여를 원하는 이는 카페를 통해 신청한 뒤 변호사측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소송비용은 9900원이다.
이흥엽 변호사는 카페를 통해 "반드시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보상금은 얼마?",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나도 가입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승소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