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농구 굴욕 ‘6번만에 성공’..“농구선수 몸이 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5 14: 21

‘사남일녀’의 서장훈이 아이들 앞에서 농구를 하다가 굴욕을 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서장훈이 조카 산하 군의 학교를 찾아가 농구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서장훈은 산하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를 돌아다니다 한 학생이 서장훈의 큰 키에 놀라며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농구선수였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후 학교운동장에서 빈 농구골대를 찾아가더니 “초등학생용은 좀 더 낮아야 하고 성인용 국제규격은 이것보다 높아야 하는데”라며 자세하게 투덜거렸다.
이어 “내가 이미 농구선수 몸이 아니다”며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래 쉰 탓인지 골에 공은 들어가지 않았고 “여기 링이..”라며 핑계를 댔다. 그러다 겨우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당했다. 서장훈이 골을 넣는 모습을 보던 학생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농구 굴욕 역시 연습해야 되는 구나”, “서장훈 농구 굴욕 진짜 웃겼다”, “서장훈 농구 굴욕 이리도 툴툴거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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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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