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매너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코스라에 정글‘에서의 병만족의 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시완은 예지원이 바나나 나무에 오르려고 하자 기꺼이 등을 굽혔고 예지원은 그의 등을 밟고 바나나 나무에 올랐다. 임시완은 예지원이 떨어질까 안절부절 못하며 그를 배려했다.

그러나 바나나 채집은 쉽지 않았다. 예지원이 바나나에 매달려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떨어지지 않았고 임시완이 다시 한 번 더 등을 내줬다.
예지원은 다시 임시완의 등을 타고 올라가 바나나에 매달렸지만 또 실패했고 이에 임시완이 밑에서 떨어지는 예지원을 받아 앉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시완 매너등 진짜 멋있었다”, “임시완 매너등 완전 훈남이네”, “임시완 매너등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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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