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나래의 LOL 실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조은나래와 맹솔지, 이세진, 민주희 등 '롤챔스' 미녀들이 한 팀으로 나와서 LOL 실력을 뽐낸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신규 프로그램인 'LOL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가 핫식스의 후원으로 오는 26일부터 오프라인 예선에 들어간다.
순수 여성 게임 유저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 번 대회는 국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핫식스의 후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온라인을 통해 90개 팀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회 초기에는 참가 신청팀의 사연을 검토해 8강을 가리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많은 여성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오프라인 예선까지 진행이 추가됐다.
참가자들 중 실력파 유저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조은나래, 1~2대 버프걸 맹솔지와 이세진, 민주희 등도 한 팀을 이뤄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LOL 게임 뿐만 아니라 LOL 챔피언스 팬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대회 방식은 단판제로, 8개 조 토너먼트를 통해 다음 라운드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은 오는 2월 8일부터 동일한 장소에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본방송은 2월 15일부터 편성될 예정.
관련해 후원을 맡은 롯데칠성음료 담당자는 "핫식스에 대한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국내 e스포츠와 LOL 컨텐츠 발전을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온게임넷은 오프라인 예선전의 일부 경기를 캐스터 이동진과 김태형, ‘클템’ 이현우의 해설로 26일 오후 2시부터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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