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봅슬레이, 한번 더 탑시다" 제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5 19: 18

방송인 유재석이 봅슬레이에 한 번 더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얼마 전에 동계올림픽 관련한 영상에서 봅슬레이 경기를 봤다. 옛날 생각이 나더라. 우리끼리 돈을 모아서라도 봅슬레이에 한 번 더 도전하자"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이럴 거면 우리끼리 제작비 계를 하나 만들자"고 답했다. 하하 역시 "내가 그 때 공익근무 중이었다. 내가 탔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009년 2월 봅슬레이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무한도전' 제작진은 2008년 9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2014년 새해를 맞아 힘찬 응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멤버들이 찾아가서 깜짝 응원을 하는 '무한도전 응원단' 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응원단 학생들로부터 위탁 교육을 받아 양교의 정기전 응원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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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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