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2살의 꽹과리 신동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이제 21개월이 된 꽹과리 신동 홍지우 군이 출연해 믿기 힘든 실력을 뽐냈다.
처음 등장한 홍지우 군의 모습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눈을 의심했다. 너무나도 어린 아이였지만 꽹과리를 쥔 손으로 어른 못지않은 박자감각과 상쇠놀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무대가 끝난 뒤 송은이는 "이렇게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침을 흘리고 있다"면서 "그만큼 어린 나인데 장단을 맞춘다"고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홍지우 군의 할아버지는 "아이가 꽹과리를 친 것은 4개월 때다. 젓가락만 들어도 장단을 쳤다"며 "정확하게 국악 박자를 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엄마 품에서 잘 때 장난 삼아 꽹과리 구음을 말해줬더니 자면서도 웃음을 짓더라"며 타고난 꽹과리 신동 홍지우 군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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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