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자신이 일하는 국밥집에서 우연히 조성하와 만나 자존심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자신이 일하는 가게를 찾은 고민중(조성하 분)과 마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중은 거래처 사람과 함께 현경이 일하는 가게를 찾았고, 그 가게에서 수박과 마주쳤다.
이날 수박은 만중을 본 뒤 반찬을 떨어뜨렸고, 또 가게 주인에게 구박을 받았다. 만중은 이런 상황을 모른척 하려고 했으나 언서이 높아지는 가게 주인을 두고 보지 못했다.
만중은 가게 주인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 보아하니 일하는 분이 아프신 것 같은데. 하루 일당이 얼마냐. 내가 줄테니 오늘 하루 이 분 쉬게 하라"고 말했다.
이에 수박은 자존심이 상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만중은 가게에서 나와 수박에게 "집으로 들어가라. 애들 보고 싶지도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수박은 "나 여기에 있는거 말하지마라. 지금은 못 간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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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