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현경, 결국 다시 집으로..'폭풍 눈물 사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5 20: 32

오현경이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에게 사죄를 하며, 결국 집으로 들어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는 왕봉(장용 분)이 왕수박(오현경 분)이 일하는 순두부 가게에 찾아가 그를 데려 오는 장면이 담겼다.
왕봉은 고민중(조성하 분)으로부터 수박이가 순두부 가게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밤 중에 가게를 찾아갔다.

왕봉을 본 수박은 눈물을 쏟으며 "집으로 갈 수는 없다. 아버지, 식구들 얼굴 다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왕봉은 "애지와 중지는 어떻게 할거냐. 애들도 너를 찾는다. 당장 짐 싸라"며 "잘났든 못났든 너는 내 자식이다"라며 수박을 감싸 안았다.
이에 수박은 폭풍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 잘못했어요"라며 무릎 꿇고 사죄했다.
집으로 들어간 수박은 이앙금(김해숙 분)과 자신의 딸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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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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