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가 신현준 대신 '연예가중계'의 MC로 자리, "한 주 대타다. 신현준씨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신현준 대신 MC 자리에 앉아 "신현준씨가 축농증 및 비염으로 수술을 했는데, 회복이 잘 되지 않아 오늘만 제가 대신 자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성형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축농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신현준씨와 통화를 했는데, 한 주만 부탁한다고 딱 잘라서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예가중계' 시청자 여러분. 제가 코 수술을(비중격,충농증)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수술이라 전신마취하고 다섯 시간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회복이 늦고 출혈이 심해 오늘 부득이하게 생방송을 못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생방송 불참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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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