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케이윌과 기습 포옹에 '발그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5 21: 33

개그우먼 안소미가 가수 케이윌과 기습적으로 포옹을 나눈 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미는 지난 23일 진행된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R&B 발라드 부문 상 수상자 케이윌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평소 케이윌의 팬으로 알려진 안소미는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란 듯, 얼굴을 가린 채 쑥스러워 했다.
이어 케이윌은 "지난해에 이어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소미는 개그맨 송필근과 함께 R&B 발라드 부문 시상을 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 개그맨 서경석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진행을 맡은 '서울가요대상'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본상과 신인상, 인기상,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반상, 디지털음원상, 공연문화상 OST부문, 힙합부문, R&B발라드, 한류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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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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