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룡이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육개장 '먹방'을 보이며 친근함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성룡과 함께 게릴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룡은 홍대 길거리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하며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는 팬들과 가깝게 지내며 유창한 한국말로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육개장을 먹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는 이걸 먹을테니 너는 이야기를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70년대에 한국에 살 때 이 음식을 매일 먹었다. 진짜 맛있다. 좋다"고 말하며 인터뷰 내내 수저를 놓지 않아 폭소케 했다.
리포터 김태진은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수저를 놓으시지 않으신다"고 말하자 성룡은 "너는 이야기 하라니까"라고 재차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룡은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육개장 한 그릇을 모두 비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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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