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기리, 신보라와 통화 중 발각.."알겠어요 엄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5 23: 34

개그맨 김기리가 여자친구 신보라와 통화를 하던 중 제작진에 발각, 황급히 "알겠어요 엄마"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는 난방비 제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기리는 난방비를 절약하는 미션을 진행하던 중 복도에서 전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다정한 말투로 "조심해서 들어가고, 따뜻하게 잘 자"라고 말했다.

김기리는 자신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발견했고, 황급히 "알겠어요. 엄마"라고 답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통화를 마친 후 "엄마 보고싶다"라며 거듭 시치미를 떼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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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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