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기리, 신보라를 위해 팥인형 제작..'닭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6 00: 14

개그맨 김기리가 연인 신보라를 위해 팥인형을 제작해 건네며 닭살 행각을 벌였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는 난방비 제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기리는 보온 효과가 있는 팥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었다. 그는 헌 반팔 티셔츠로 인형을 만들어 그 안에 팥을 넣어 자연 핫팩을 제작했다.

그는 옥상으로 신보라를 부른 뒤 자신이 만든 팥 인형을 건넸다. 신보라는 김기리의 감동 이벤트에 "이걸 정말 오빠가 만들었냐"며 베시시 웃었다.
김기리 역시 쑥스러워 하며 신보라에게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런 걸 왜 받느냐"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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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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