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볼튼 꺾고 FA컵 16강행... 청용-보경 풀타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6 01: 54

'코리안 더비' 승자는 카디프 시티였다.
카디프 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2013-2014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서 볼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카디프 시티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청용(볼튼)과 김보경(카디프 시티)는 선발 출장해 함께 풀타임 활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균형을 깬 것은 원정팀 카디프 시티. 후반 4분 카디프 시티는 볼튼 골키퍼 앤디 로너건이 제대로 공중볼을 잡아내지 못하고 놓치자 프레이제 켐벨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던 볼튼은 교체를 통배 반전의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카디프 시티는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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