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해트트릭' 맨시티, 역전승 거두며 FA컵 16강 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6 02: 25

세르히오 아게로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맨시티를 FA컵 16강에 올려 놓았다.
맨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게로의 3골과 콜라로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왓포드에 2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전반 20분과 29분 왓포드는 포레스티에리와 디네이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서 폭발했다. 후반 11분 아게로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격을 시작했다. 또 맨시티는 후반 33분 아게로가 2번째 골을 뽑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 후 맨시티는 후반 41분에는 콜라로프가 경기를 뒤집는 역전골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아게로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완승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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