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MBC '무한도전'을 앞지르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타킹'은 시청률 14.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8일 방송이 나타낸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이로써 '스타킹'은 2주 연속 '무한도전'을 넘고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오랜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프로그램. 둘 다 고정 시청층이 두터우며 시청률이 큰 격차 없이 엎치락뒷치락 해 팽팽한 경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날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천재 연기견'이라는 주제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했던 말라뮤트 '떡대'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주 방송보다 0.2% 포인트 떨어진 13.2%를 기록헸고,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1.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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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