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vs ‘세결여’, 1위 다툼 치열..‘정도전’ 복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26 08: 25

MBC ‘황금무지개’와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황금무지개’는 전국 기준 14.7%를 기록, ‘세번 결혼하는 여자’(14.2%)를 0.5%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했다.
또한 KBS 1TV ‘정도전’ 역시 13.2%로 두 드라마와 불과 2%포인트 차이도 보이지 않으며 오후 10시대 드라마가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황금무지개’는 지난해 말까지 ‘세번 결혼하는 여자’를 가뿐히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정도전’이 첫 방송을 한 이후로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으며 아슬아슬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
물론 아직까지 ‘황금무지개’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세번 결혼하는 여자’와 ‘정도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향후 1위를 장담하기에는 쉽지 않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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