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시청률 폭발..지상파 넘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6 09: 01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마지막회의 시청률은 8.616%(유료방송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히든싱어2 왕중왕전' 두 번째 편이었던 18일 방송(6.9045)보다 약 2%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특히 '히든싱어2 왕중왕전'은 지상파 프로그램과의 대결에서도 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8.7%(이하 전국기준)로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인간의 조건'은 8.4%, KBS 2TV '인간의 조건'은 6.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조현민은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임성현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김진호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히든싱어2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은 김진호가 차지했고, 그는 "15살 때부터 거울을 보면서 노래했다.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히든싱어2'와 휘성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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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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