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26, 울산)이 코스타리카를 잡을 원톱으로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브라질 전지훈련을 성과를 시험하는 새해 첫 A매치로 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코스타리카전 골사냥은 김신욱이 맡는다. 이어 이근호가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친다. 미드필드에서는 김민우, 고요한이 좌우날개로 이명주, 박종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수비는 김진수, 강민수, 김기희, 이용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수문장은 김승규가 먼저 장갑을 낀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역대승부서 2승 2무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김신욱이 새해 첫 득점으로 코스타리카 격파 선봉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코스타리카전 베스트11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용, 김기희, 강민수, 김진수
미드필더: 고요한, 박종우, 이명주, 김민우
공격수: 김신욱,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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