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확대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초미세먼지를 3천 배 확대한 사진이 화제다. 이번 겨울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문제의 초미세먼지를 3천 배 확대해 살펴본 결과 먼지가 아닌 중금속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반 먼지는 렌즈를 꽉 채울 정도로 입자가 크고 짙은 반면,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고 모양도 제각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초미세먼지가 아주 작은 오염 물질 입자들이 서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7분의 1, 초미세먼지는 30분의 1에 불과하다. 우리 몸이 걸러낼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기 때문에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 속에 달라붙어 각종 폐 질환을 일으킨다고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쓰고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먼지가 아니라 중금속 덩어리라니",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어쩐지 요새 몸이 계속 안좋더라",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어떻게 해결하려고 이러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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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