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코수술로 '연예가중계' 불참 "회복 늦고 출혈 심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6 10: 30

배우 신현준이 코수술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에 불참했다.
신현준의 대신 프로그램의 진행을 임시로 맡게 된 한석준 아나운서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 씨가 축농증 및 비염으로 수술을 했는데 회복이 잘 되지 않아 오늘만 내가 자리하게 됐다"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가중계' 시청자 여러분. 제가 코 수술을(비중격,충농증)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수술이라 전신마취하고 다섯 시간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회복이 늦고 출혈이 심해 오늘 부득이하게 생방송을 못하게 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연예가중계' 생방송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신현준의 코수술 소식에 그의 파트너 박은영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성형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축농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한석준 아나운서는 "신현준씨와 통화를 했는데, 한 주만 부탁한다고 딱 잘라서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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