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근육남들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 2(이하 '드림팀2')'에서 '머슬킹팀' 근육남들의 등장과 '드림팀' 멤버들의 근육 자랑에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드림팀2' MC로 참여, 경기를 펼칠 드림팀과 머슬킹팀을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맞춰 머슬킹팀의 근육남들이 차례로 등장, 명품바디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보라 역시 마찬가지. 그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굉장히 흥분 상태다. '드림팀2' 사랑한다"고 기쁜 마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후 이어진 근육남들의 등장에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여자의 마음을 묻는 질문에 "너무 아름다운 몸인데 사실 여자들은 큰 근육보단 잔근육을 좋아한다"고 말해 머슬킹팀에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드림팀2'는 연예계 최고 명품 바디들과 배우 이정용이 이끄는 세계 피트니스 대회 우승팀 '머슬킹팀'이 펼치는 한판승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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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