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하 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LA 콜로세움에서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한국 김신욱이 볼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3명의 명단을 꾸린 홍명보호는 지난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 캠프 장소인 이과수에서 적응훈련을 가진 후 22일 미국에 입성했다. 하대성이 부상으로 중도 귀국 22명의 선수단으로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펼친다.

코스타리카전 골사냥은 김신욱이 맡는다. 이어 이근호가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친다. 미드필드에서는 고요한, 김민우, 이명주, 박종우가 나선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역대승부서 2승 2무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FIFA랭킹 32위, 대한민국은 53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새해 첫 평가전을 시작으로 30일 멕시코, 2월 2일 미국과의 평가전을 갖는다.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