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하차 시기를 논의 중이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김우빈의 하차 시기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OSEN과 전화통화에서 "애초에 '엠카운트다운'과 계약한 시기가 다음주까지로 알고 있다"며 "아무래도 연기에 집중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MC를 계속해서 맡을지, 하차할지 논의 중인 것은 맞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4월 스폐셜 MC로 '엠카운트다운'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8월 15일부터 고정MC로 활약 중이다. 연말에는 '2013 S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아 배우 이보영, 개그맨 이휘재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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