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송은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송은지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또 한 분의 할머니가 별이 되셨습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판 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하셨답니다. 이제 55분 계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 역시 송은지의 글을 리트윗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그동안 SNS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가수 호란과 함께 위안부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한 음반 '이야기해주세요-그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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