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KDB생명전에서 삼성생명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생명-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11%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9.92%였고, KDB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4.9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59.6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2.02%), KDB생명 우세 예상(18.3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생명 35점대-KDB생명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3.76%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삼성생명 70점대-KDB생명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생명이 KDB생명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2승2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벌어진 두 팀의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염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생명이 9승 12패로 4위, KDB생명이 7승 14패로 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삼성생명은 3연승으로 연승행진 중이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