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멤버들이 지혜테스트에서 감출 수 없는 무식함을 뽐내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2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한 지혜테스트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경북 울진에서 첫 번째로 지혜테스트에 임했다. 이 테스르를 통과하지 못하면 나머지 두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 멤버들은 의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첫 번째 게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겨울 동(冬) 쓰기에서 정준영을 제외하곤 아무도 제대로 된 한자를 써내지 못한 것. 이에 멤버들은 "중학교 1학년이 겨울 동을 아는 것 맞나"라고 의아해해 웃을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자성어 만들기 게임에서 정준영은 '죽마고우'를 '죽마고개'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으며 김종민은 '오매불망'을 '오매가'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고장난명'을 '고장났다'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경북 울진으로 떠나는 남자여행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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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