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한국 무대 너무 그리웠다..행복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6 18: 56

그룹 빅뱅의 대성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대성은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빅뱅 +알파 인 서울'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성은 개인무대로 '날개'를 열창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대성은 "정말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한국말을 쓴다. 오래 기다리셨죠?"라며 "특히 여러 분들이 원하는 완전체, 5명 오래 기다렸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나도 무척이나 한국 무대를 오래 기다렸다. 내가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앨범을 내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돌았다"라며 "지난 한 해는 일본 활동만 해서 특히나 이번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고 행복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대성은 일본 앨범에 수록된 '조이풀(Joyful)' 무대를 꾸미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빅뱅 콘서트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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