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희, 'LOL 레이디스, 광탈 했어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1.26 21: 07

'레퍼드' 복한규가 일일코치로 나서면서 승리에 도전했지만 급조된 팀의 한계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조은나래 민주희 맹솔지 이세진 임소정 등 온게임넷 출연진들이 참가한 OGN여신들이 아마추어 '에스쁘아'에 대패하면서 1라운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OGN여신은 26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LOL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에서 포킹 위주 챔피언으로 나섰지만 조직력을 앞세운 첫 상대 에스쁘아에 영봉패에 가까운 3-24로 대패를 당했다. 경기 끝나고 민주희가 초대 버프걸 맹솔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OGN여신은 첫 번째 관문에서 탈락하면서 8강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레퍼드' 복한규가 일일 코치로 나선 OGN여신은 미스포츈 케이틀린 등 '투 원딜'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볼리베어 아무무 등 몸이 단단한 챔피언을 전면에 내세운 상대에 서서히 무너지면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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