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의 한 방에 첼시게 스토크 시티를 물리치고 FA컵 16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 FA컵 32강전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 경기서 7연승을 달리는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승부는 전반 중반에 갈렸다. 많은 골은 필요가 없었다. 단 한 골이면 충분했다. 전반 27분 박스 주변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오스카가 직접 차서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로 탄력을 받은 오스카는 전반 41분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첼시는 오스카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경기 후 1주일 만에 열린 경기인 만큼 주축 선수들을 많이 기용한 뒤 교체로 체력 안배를 했다. 맨유전에서 후반 41분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던 네마냐 마티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제대로 된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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