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선두...연장전 기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7 07: 53

'코리안탱크' 최경주(44, SK텔레콤)가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마지막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에 그친 반면 버디 8개의 맹타를 휘두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리며 연장전을 기대하고 있다.

최경주는 이미 경기를 마친 제이슨 데이(호주)와 그레이엄 델라엣(캐나다)을 비롯해 아직 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개리 우드랜드, 스콧 스톨링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3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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