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 16강서 빅클럽 격돌...맨시티-첼시 성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27 09: 27

 빅클럽들의 매치가 성사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첼시가 격돌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첼시와 스토크 시티의 FA컵 32강전이 끝난 27일(이하 한국시간) 16강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와 첼시가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맨시티는 다음달 15일 혹은 16일 첼시를 홈으로 불러 들여 8강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공식 경기 18경기서 1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의 유일한 패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전(1-3 패배)이다. 첼시가 홈에서 막강한 맨시티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스날과 리버풀의 대결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고, 리버풀도 4위서 맹추격 중이다.
한편 기성용이 소속된 선덜랜드는 사우스햄튼과 상대하게 된다.
▲ FA컵 16강 대진
 
맨체스터 시티-첼시
아스널-리버풀
브라이튼-헐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풀럼-노팅엄 포레스트/프레스턴
선덜랜드-사우스햄튼
에버튼-스완지 시티
카디프 시티-위건
셰필드 웬즈데이-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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