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비욘세-제이지, 강렬한 오프닝 무대..‘환상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7 10: 16

[OSEN=김사라 인턴기자] 미국 유명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가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그래미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 무대를 선사했다.
안개 가득한 무대에 요염한 포즈로 앉은 채 등장한 비욘세는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비욘세는 파격적인 검정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 살짝 젖은 듯한 머리카락까지 섹시미를 더했다.

이후 등장한 제이지는 차분한 정장차림으로 비욘세 옆으로 다가와 함께 관객 앞으로 전진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빛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이날 그래미 어워즈에서 배스트 랩, 송 콜라보레이션 부문 등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DJ 배철수, 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sara326@osen.co.kr
엠넷 캡처.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