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후궁 경선 시작..어떻게 통과할까? '흥미진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7 11: 07

'기황후' 하지원이 참가한 후궁 경선이 시작됐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궁 경선의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기황후' 24회에서는 승냥(하지원 분)이 복수를 위해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후궁을 뽑기 위한 경선에 참가하게 되며 짜릿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기황후' 측은 27일 후궁 경선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보자기를 덮은 무언가를 가지고 오고,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에 대한 답을 고민하며 시험 과제를 하나씩 수행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25회 예고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단 한 명도 후궁으로 들이지 않겠다"고 말하며 후궁 경선에 대한 큰 반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후궁 후보들의 앞길이 쉽지 않을 것임은 예상이 가능한 바. 과연 승냥이 타나실리의 견제 속에서도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후 타환에게 꽃을 받아 후궁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승냥이 다른 9명의 후보들 사이에서 승냥이만의 방법으로 후궁의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을 풀어나가는 장면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승냥에게 어떤 시험들이 주어질지, 또 쉽지 않은 시험을 승냥이 어떤 방법으로 통과할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는 25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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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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