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자신의 2세가 다행히 엄마를 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설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서 “아이가 다행히 엄마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5월 출산 예정인데 나를 안 닮았으면 한다”면서 “요새는 의학기술이 좋아서 산부인과 가면 아기를 입체초음파로 본다. 사진 찍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보면 뱃 속 아이가 보이는데 천만다행이다. 엄마 닮았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며 아이의 탄생과 그 기대감을 담아낼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원래-김송 부부, 김현철 부부, 여현수-정하윤 부부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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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