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강한 첫인상과는 달리 내로라하는 로맨티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설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로맨티스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면서 “첫인상이 부드러운 편이 아니라서 그런데 알고 보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로맨티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도 알고 노력도 많이 하기 때문에 원래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며 아이의 탄생과 그 기대감을 담아낼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원래-김송 부부, 김현철 부부, 여현수-정하윤 부부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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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