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의 아내 윤주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윤주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맏형 윤후는 김진표의 집을 찾았다. 윤후를 본 김진표의 아들 김민건과 딸 김규원은 무척 반가워하며 윤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윤주련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외모였으나 배우 출신다운 고운 자태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아빠어디가' 공식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윤주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잠깐의 출연이었으나 주목도가 가장 높은 상황.
윤주련은 리얼리티를 표방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애정만세2(이하 애정만세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애정만세2' 출연 당시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으나 배우 지망생임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이브의 화원', 영화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2008년 김진표와 결혼한 이후 배우 활동을 접고 가정 주부로의 삶을 살고 있다. 김진표와의 사이에서 아들 김민건, 딸 김규원을 뒀다.
'아빠어디가'를 통해 윤주련을 본 누리꾼들은 "윤주련, 예전에 봤던 '애정만세2'가 생각난다", "윤주련, 여전히 청순하다", "윤주련, 아기 엄마가 저렇게 미모 유지하기 힘들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어디가' 2기가 출범한 '일밤'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국기준 13.0%를 차지하며 SBS '일요일이 좋다'에 밀려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roro@osen.co.kr
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