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눈물, 반찬 투정에 누리꾼 "귀여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7 12: 37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율이 귀여운 반찬 투정으로 또 한 번 여심을 녹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기존 멤버인 윤민수-윤후 부자와 성동일-성빈 부녀, 김성주-김민율 부자,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류진-임찬형 부자, 안정환-안리환 부자,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식사 중에 김민율의 그릇에 시금치와 콩나물을 올렸다. 이를 본 김민율은 "시금치랑 콩나물 주면 밥 안 먹어"라며 반찬 투정을 했다.

이 같은 아들의 반응에 김성주는 "안되겠다. 민율이는 여행 끝"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아빠와의 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김민율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콩나물을 입에 넣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콩나물에 이어 도전해야 할 것은 시금치 먹기. 김성주는 "시금치는 진짜 어려운가 봐. 왜 시금치를 싫어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율은 "나 초록색 안 좋아"라는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율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민율 눈물, 반찬 투정도 너무 귀엽게 한다", "김민율 눈물, 김성주 빙의돼서 봤다", "김민율 눈물, 김민율 없으면 무슨 재미로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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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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