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스티비원더, 다프트펑크와 명불허전 콜라보..'환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7 12: 44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가 다프트 펑크와 환상적인 합동공연을 완성했다.
스티비 원더와 다프트 펑크는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합동공연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소개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 스티비 원더는 거장다운 완벽한 가창력과 실력을 뽐냈으며, 다프트 펑크는 흰색 슈트를 입고 트레이드마크 헬멧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합동공연을 본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니다. 굉장히 어렵게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프트 펑크와 퍼렐 윌리엄스는 이날 '겟 럭키(Get Lucky)'로 팝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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